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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맛이다』 뭔맛? 맥주맛! 내가 요즘 아무리 블로그 관리에 소흘하다고는 해도, 어찌 이런 책을 읽고 글을 쓰지 않을 수 있으랴. 미치겠다. 야금 야금 읽는 동안 맥주 생각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약간) 마셨다. 때마침 하이트에서 새로 나온 드라이 피니시 디가 맛있기도 했고, 종로 옥토버페스트는 축제 기간이었다. 낄낄. (취한 듯 막 써내려간 글이니 거칠어도 이해바람. ㅜ_ ㅜ) 아무튼 지난 토요일(20100911), 한겨레 신문 북섹션에서 이 책 소개 보자마자 광화문 교보문고로 달려가서 업어왔다. 교보문고 재개장 하고 나서도, 사람이 너무 많을 것이라며 일부러 구경 안가고 있었는데, 이 책 사러 겸사 겸사 후다닥 다녀왔다. 요즘 웬만한 책은 학교 도서관 이용중인데, 그래 이런 건 소장해야한다며... 조금의 망설임.. 2010. 9. 24.
술과 영화 이야기『술꾼의 품격』 1. 술술~ 읽히는 책, 『술』http://lovewish.tistory.com/99 2. 변영로의 『명정 40년』을 읽으며 웃음에 만취하다! http://lovewish.tistory.com/212 3. 술과 영화 이야기『술꾼의 품격』(현재 글) 4. 문학, 음악, 영화, 여행『술과 장미의 나날』(예정) 책 제목은 '마법 같은 유혹과 위로, 25가지 술과 영화 이야기 술꾼의 품격'이다. 저자는 임범. 아, 이사람 이름이 낯익다 했더니 지난 연말 내게 '보드카 레몬'을 가르쳐 준 사람 아닌가. *_* 작년 11월 19일 한겨레 신문 목요일 esc 기사(준비가 더 즐거운 파티: 참석자들이 술과 안주를 가져오는 포틀럭…부담 없이 만들 수 있는 추천 메뉴 7)에서 임범이 소개한 보드카 레몬을 보고 이거다 싶어.. 2010. 5. 23.
변영로의 『명정 40년』을 읽으며 웃음에 만취하다!  나 이것 참, 이런 책이 있는 줄은 몰랐다. 푸하하하하하하! 유쾌하다! 즐겁다! 신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낄낄낄낄. 변영로의 '명정 40년'을 알게 된 건, 지난 번 포스팅(http://lovewish.tistory.com/210)에서 잠깐 언급했던 현대문학관에서였다. 교수님으로부터 옛 문인들과 그들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데, 그 중 내 구미를 확 끌어당기는 책이 있었으니 바로 '명정 40년'이었다. '술'이야기라고 하셔서 바로 사진으로 메모 들어갔더랬다. ↓ (다른 책들에 대한 기록은 없다. 나를 행동케 한 것은 '술'이었다. ㅋㅋ) 아.. 2010. 4. 30.
우울할 때 하는 짓 5가지 우울할 땐 좋은 사람을 만나면 최고겠지만, 당장 누군가를 마음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닐 때는 그저 혼자 우울을 즐기는 수 밖에 없다. 우울해지면 우울해지는대로 그것을 감당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가벼운 몇 가지 행동들이 기분전환에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최근 그 몇 가지를 자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정리해보고싶어졌다. 하나, 아이스크림 먹기. 아오, 어제는 두개나 먹었다. -_- 특정 아이스크림을 지목할 생각은 없었지만 직접 찍어둔 아이스크림 사진이 없어서 걍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으로 골라서 첨부한다. ㅋㅋ 요즘엔 더블xxx가 너무 비싸졌다(1500 이렇게되면 베스킨xxx와 가격 차이가 거의 안 나잖아? -ㅅ-). 어쨌든 언제부턴가 우울할때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되었다. 둘,.. 2008.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