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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의 즐거움/책 관련 이야기

책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by LoveWish 2008. 3. 2.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 글 제목은 패러디다. ㅋㅋ
김형경의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패러디.

나...의 책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은... 글쎄, 잘 모르겠다. 없나? ㅋㅋ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마구 만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분야, 새로 관심 생긴 분야 등을 알고 싶을 때 책으로부터 시작하는 터라,
책을 살 때 특정한 분야만 파고들진 않는 편이다.
그런데 유독 없는 분야가 있긴 하다. 자연과학, 기술과학 뭐 이런 건 없다. ㅋㅋㅋㅋa
과학분야는 취약. 도서관으로 보자면 KDC기준으로 400, 500대가 없다. ㅋㅋ

책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이 따로 있진 않지만, 살 만한 책을 알게되는 여러 경로는 있다.

1. 신문 및 잡지 서평 : 특히 한겨레 신문 토요일 Book 섹션에서 문학전문기자 최재봉님의 글을 읽으면 안 낚일 수가 없다. ㅜ_ㅜ ... ㅋㅋ 그리고 기타 등등의 매체에서 잘된 서평을 만나면~ 호호호

2. 도서관에서 마구잡이로 만나기! : 도서관에서 무작정 아무 책이나 훑어 보다가 만나는 거다! 의외로 마음에 쏙 드는 책을 만나는 것도 쉽다. >_< 알라뷰 도서관♡.

3. 지인의 추천? :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다가 관심이 생기는 책들이 나오기 마련!

4. 책을 통해 만나는 책 : 책 속에서 이책이 어떻더라~ 라고 소개될 때, 읽고 있던 그 책이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것이라면, 그를 따라 소개된 그 책을 사보지 않을 수가 없던걸...? 헤헤

5. 인터넷 서점 : 인터넷 서점 메인에 있길래 뭘까 하고 눌러 봤다가 사고싶어 지거나... 그냥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싸길래? 재밌어보이길래? 서평이 너무 좋길래? 사고싶어 지거나..

6. 오프라인 서점 :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교보문고 가서 쓰윽 둘러보면서 사서 봐야 할 것 같은 책 리스트를 만들어 줘야 ..... 푸히

7. 기타 등등 :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은 여기까지!! ㅋㅋ 생각이 안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은... 저런 식으로 여러 경로를 통해 알게되어, 올해들어 산 책들...
전부 다 아직 읽다 말았다. ㅋㅋㅋㅋ 정말; 한 책만 읽지를 못하겠다. ㅋㅋㅋ
소설은 뒷부분이 궁금해서라도 읽던거 마저 읽는데, 이런 책들은 읽다가 두다가 읽다가 두다가.. 한꺼번에 몇 권 읽다가....

그래서 내 블로그에 리뷰가, 소설 위주인거다... ㅜ_ㅜ 흐악.


포스팅 할 때 웬만하면.. 정리된 문장을 구사하고자 하는데,
아 이건, 맥주 마시면서 그냥 막쓰는 포스트다.... ㅋㅋㅋ
그래서 이모티콘 남발에~+_+ 헤헤헤헤..
내블로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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