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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즐거움93

[책나눔 이벤트] 7분께 『셀러브리티』를 드려요. 아직 남아 있어요. 더 신청하세요~! *^o^* '긍정의 기록'이 특별한 주제를 가지거나 전문성을 띠는 블로그는 아니지만, 주로 '책' 관련 이야기들이 많긴 한데요. 그런 의미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책나눔 이벤트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마침 새 책이 좋은 기회에 많이 생겼거든요~ 이벤트 대상 도서는 정수현의 '셀러브리티'입니다. 나눠드리기에 앞서 고백하자면, 저는 이 책을 읽지 않았습니다. 1/5정도 읽다가 덮었습니다. 그냥 재미삼아 읽기엔 괜찮았지만, 다른 읽고 싶은 책들이 많은 상황에서 우선 순위가 되진 않더라구요. 읽지도 않은 책을 이벤트 한다는게 좀 웃기긴 하지만, 그래도 새 책이고 누군가는 이 책을 필요로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a 이벤트 대상 도서: 『셀러브리티』 이벤트 참여 방법: 아래.. 2010. 1. 13.
내 스타일 아주 오랜만에 하루종일 집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새벽이다. 손에 잡히지 않는 과제를 생산성 없이 붙잡고 있느니 그냥 마음 편하게 놀고 싶지만, 그래 맞아, 할 건 해야 하는 거니까. 그래도 지겨워 지는 건 어쩔 수 없어서, 잠깐씩 뒹굴다가 다시 책상 앞에 앉고, 잠도 들었다가 깨고 그런다. 이번 주만 지나면 한동안은 이러지 않아도 되겠지. 책상에 쌓여있는 잡동사니들을 밀치고 노트북과 독서대를 간신히 두고 앉아있다가,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책장에 2년 전 유럽 여행 때 썼던 노트가 보여 펼치게 되었다. 그 노트에서 새삼 기록의 중요성을 또 느끼게 되는 페이지를 발견했다. 3일째 ... 나는 직관에 많이 의존하는 사람이란 걸 알게됐다. 확신이 서지 않을 땐 다른 무엇도 하고싶지 않아.. 2009. 12. 20.
쌓아둔 책 1학기 마치고 여름 방학 시작할 때도 쌓아뒀던 책을 한 2주 동안 냠냠 읽었었는데, 이번 2학기가 마쳐도 쌓아둔 책을 한동안 맛있게 읽을 것 같다. 냠냠냠. 바쁜 와중에 도서관에 가서 책을 한아름 빌려다가 놨다. 보고 있으니 배가 부르다. (심지어 등까지 따신 느낌이다!) 조만간 그래24에서 주문도 해야지! >_ 2009. 12. 2.
음악 음악은 그 음악이 들려오는 공간을 특별한 곳으로 만들어 주는 힘이 있다. 음악은 공간을 채워주고, 책은 나를 채워주고, 좋은 차는 시간을 풍요롭게 한다. 2009.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