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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4

심윤경...... 그리고 『이현의 연애』 ★ 『이현의 연애』 영혼을 기록하는 여자, 이진과 영혼을 기록하는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이현 그리고 이진의 기록이라고 명기된 단편소설 세 편으로 이루어진 심윤경의 세번째 장편소설 『이현의 연애』 ★ 심윤경 2002.『나의 아름다운 정원』(한겨레 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 2004.『달의 제단』(KBS tv문학관으로 제작) 2006.『이현의 연애』 분자생물학을 전공한 사람, 독서이력이 화려하지도 않고 주위에 소설이 될 만한 화려한 이야기거리가 있는것도 아니어서 때로 왜 소설가가 되었는지 생각한다는 심윤경.... ★ 인연 외대앞 어느 헌책방에서 소설 쪽을 둘러보다가 비교적 깨끗하게 꽂혀 있는 나의 아름다운 정원이라는 책을 발견하면서 알게된 작가 『나의 아름다운 정원』 첫장을 열면서부터 몰입해 알지못할 기분에.. 2008. 3. 5.
책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 글 제목은 패러디다. ㅋㅋ 김형경의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패러디. 나...의 책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은... 글쎄, 잘 모르겠다. 없나? ㅋㅋ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마구 만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분야, 새로 관심 생긴 분야 등을 알고 싶을 때 책으로부터 시작하는 터라, 책을 살 때 특정한 분야만 파고들진 않는 편이다. 그런데 유독 없는 분야가 있긴 하다. 자연과학, 기술과학 뭐 이런 건 없다. ㅋㅋㅋㅋa 과학분야는 취약. 도서관으로 보자면 KDC기준으로 400, 500대가 없다. ㅋㅋ 책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이 따로 있진 않지만, 살 만한 책을 알게되는 여러 경로는 있다. 1. 신문 및 잡지 서평 : 특히 한겨레 신문 토요일 Book 섹션에서 .. 2008. 3. 2.
김점선의 글과 그림 『기쁨』 지난 일주일 동안 동네 도서관에 박혀 있어봤다. 정말 하고 싶던 일이었다. (최근 일주일은 집안에만 박혀 있어보는 중이다-_-a 이것도 정말 하고 싶던 일이다;;;;;) 공부하다가, 어슬렁 거리다가, 지겨워지면 가벼운 마음으로 책구경도 하고!!!!! 그러다가 만났다. 기쁨을. 책머리에부터 마음에 들었다. 스무 살 무렵 나영균 선생님이 불쑥 천재라고 불러준 이후로, 무슨 일을 하든 천재일 수 있었던 김점선. 스무 살 무렵의 그 말 한마디, 평생 그를 관통하던 말 한마디가 인생의 척추 뼈가 된 것을 발견했단다. 그렇게 '천재로' 누런 갱지 노트에 끊임없이 써뒀던 글 중에서 뽑아 한 권의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바로 이 책, 『기쁨』 개인적으로 '아빠아', '예술가', '결혼', '이것이 말이다', '낙엽',.. 2008. 2. 29.
전경린의 『엄마의 집』If life gives you a lemon, make lemonade! 전경린의 소설은 처음이다. 친구가 교보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고, 전경린 팬사인회가 있던 날 내가 생각났다며 내 이름으로 싸인을 받아다 주었다. 고마운 녀석 >__ 2008.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