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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즐거움/일상적 떠들기

내 글쓰기의 과제, '센스와 남발 사이'

by LoveWish 2008. 5. 10.
내가 지향하는 글쓰기는 정보를 담고 있으면서 이모티콘을 남발하지 않아도 느낌까지 전달할 수 있고,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그래서 웹에서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그런 글쓰기이다.

나는 또한 '이것이 웹의 매력이야'라며, 오만가지 신조어들을 재미있게 사용하고,
풍부한 감정 전달이랍시며 깜찍한 이모티콘을 사용해서 다른 사람들과 재미있게 소통하고 싶기도 하다.

웹에서 글을 쓰면서 폰트를 조절하지 않고, 컬러를 사용하지 않고, 이미지도 하나 삽입하지 않고,
단조로운 문장을 나열하면 그건 웹의 특성을 너무 활용하지 못하는 글쓰기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막상 폰트를 꾸미지도 않고 화려한 장식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웹에서도 가독성 좋고 재미있는 재미있는 글을 만나면 또 부러워지니 어떻게 해야 할까?

적당한 타협선이 있는걸까.
'센스와 남발 사이' 정도로 해둬야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 지못미, 뭥미, 옵하, 하악하악 요런거 너무 좋단 말이다.
'ㅋㅋㅋ' 이것도 너무 익숙해진 생활이고ㅋㅋㅋ

(그런데, ~하긔, ~ 하긔 이건 너무 싫더라. 파괴수준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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