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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의 즐거움/요즘 읽은 책35

윤성희 소설집 「감기」 이야기 갈증. 소설이 필요해. 나만 이렇게 사는거야? 라는 물음. 최근 너무 소설을 못읽었어. 이야기가 필요해. 책 사러 갈래. 라는 일기를 쓰고는 이 책을 샀다. 처음 이 책 봤을때부터 꼭 읽어봐야지 했었는데, 빌려 읽을까 싶어서 기다리다보니 책 빌릴 시간이 당최 나질 않더라고... 결론은 일기 내용에 적절한 책이었다. 역시 '이야기의 힘'... 이야기 하나를 읽을때마다 심한 감기를 앓고는 낫는 기분이다. 구멍, 하다 만 말, 등 뒤에, 감기 까지 읽었나? 난 꼭 이렇게 읽다 말고 내용없이 책 리뷰 올리더라. 흐하 리뷰도 아니고 프리뷰도 아니고 ㅋㅋㅋ 그럼 이만. 마저 읽으러~ … 마저 읽고 왔다. 그냥 이야기 듣듯이 편하게 더 읽으면서 생각했다. 무슨 이야기가 하고싶은걸까. 잘 모르겠었더랬다. 내가 .. 2008. 2. 6.
김영하의 『여행자』,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이야기... 김영하의 여행자. 아무래도 마케팅에 낚인것 같다. ㅋ 김영하, 여행, 그리고 사진에 낚였다. 이 책 예약판매 할 때 음반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로 샀다. -_-ㅎ 대체 뭘 보여주고 싶었던 거야? 소설도 에세이도 사진도 지 카메라 이야기도.... 쉽게 공감이 가지 않았다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델베르크에 꼭 가야할 것만 같은 느낌은 준 건 김영하의 힘인거지? 그래서 결국 독일에 가게되는 10월에 하이델베르크에 내가 가는 것도 김영하의 영향인거지? (사실 일정에 안맞으면 안가려고 했지만 ㅋㅋㅋㅋ) 어쨌든 제 돈 주고 사서 볼 책은 아닌 것 같다 ㅋㅋㅋㅋ 괜히 G1인가 뭔가하는 카메라에 대한 뽐뿌질만 잔뜩! ㅋㅋㅋ 부럽군. 한 도시 한 카메라! 앞으로 나올 책들은 걍 구경만 해야지... ㅎㅎ 글을 쓰고, 사진.. 2008. 2. 6.
김영하의 『퀴즈쇼』와 88만원 세대? 너무 진지하게 리뷰 쓰다가 중도포기 상태 -_-a 퀴즈쇼가 아닌, 김영하 이야기를 적고 있었음. 나중에 다시 업데이트 해야지. 2008.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