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은 몰라도 아는 사람은 안다.
사서가 된다는 건 얼마나 멋진 일인가.
하나 둘, 선배들 소식이 들려온다.
조금 늦어지긴 하더라도 길은 있다는 증거이기에 덩달아 나도 기쁘기만 하다.
사서가 될거다.
그래야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
문헌정보학을 전공해서 행복하다고, 좋다는 말을 달고 살았는데
가는 길이 조금 힘들다고 혹은 길 안에서도 '언제나 맑음'은 아니라고 해서
그걸 내가 포기하면 너무 부끄럽잖아, 나에게.
한 발자국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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