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1 블로그 돌아보기 티스토리에서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 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처음 세 달 정도의 발전에 비해 그 후 열 달 정도의 변화가 너무나도 부족함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블로그이고 싶었으나, 한 가지를 간과하는 바람에 힘에 부쳐 했던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블로그여야 한다는 것을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운영해오던 홈페이지나 미니홈피에 비해 블로그는 좀 더 공개적인 느낌이 강해서 찌질하고 사적인 이야기는 제외하고, 어느정도 그럴듯하게 포장된 글을 쓰려 했던 것 같습니다. 제 마음 속에서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털어놓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는데 말이죠. 심지어 아무도 모르는 곳에 딴살림을 차려서 마음대로 글을 적어볼까 생각했던 적도 있습니다. 사실 이런.. 2009.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