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하늘을보아1 [시] 너의 하늘을 보아 - 박노해 너의 하늘을 보아 박노해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만 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다시 울며 가는 것은 네가 꽃피워 낼 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 보일 때는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하늘처럼 생각하는 너의 하늘처럼 바라보는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겨울 밤하늘 본 적 있으세요? ^^ 차가운 공기 때문인지, 하늘도 청량하게 느껴진답니다. 별도 달도 더욱 반짝거리구요. 전 요즘 밤하늘이 좋아요. (서울 밤하늘에 뭐가 보이냐구요? 별은 없어도, 달이 별보다 반짝거린답니다. 뭐, 서울은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 야경이 되어주잖아요~ 청운동 고개에서 야경 구경하면 짱인데!.. 2008.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