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병원사용설명서1 병원이 우리에게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대한민국 병원 사용설명서』 병원이 우리에게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 "환자를 속이는 병원들의 실태와 올바른 의료 이용을 위한 지침" 『대한민국 병원 사용설명서』 이 책이 나왔을 때부터 관심이 마구 마구 생겼지만, 난 외면하고 싶었다. 힘들었다. 병원 이야기가.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내가 '병원'이라는 곳을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들은 응급실, 중환자실, 보호자 대기실, 울음...... 그리고 중환자실의 뚜- 뚜- 뚜- 뚜- 하는 그 소리까지... 그래, 이건 뭐 개인적인 기억들이다. 병원은 참 힘든 곳이다. 내가 아파도 가족이 아파도 모르는 사람이 아파도... 그냥 생각만 해도 마음이 무거워진다. (이 감상적인 인간이여! 하지만, 어쩔 수가 없다. 아직 생생한걸.) 아픈 것도 서러운데, 병원은 어렵다. 그리고 돈 때문에.. 2008.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