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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즐거움/일상적 떠들기

우울할 때 하는 짓 5가지

by LoveWish 2008. 10. 31.

책 제목입니다. (좋은 책예요 ^^ 김혜남 저)

우울할 땐 좋은 사람을 만나면 최고겠지만, 당장 누군가를 마음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닐 때는 그저 혼자 우울을 즐기는 수 밖에 없다. 우울해지면 우울해지는대로 그것을 감당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가벼운 몇 가지 행동들이 기분전환에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최근 그 몇 가지를 자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정리해보고싶어졌다.


하나, 아이스크림 먹기.


아오, 어제는 두개나 먹었다. -_- 특정 아이스크림을 지목할 생각은 없었지만 직접 찍어둔 아이스크림 사진이 없어서 걍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으로 골라서 첨부한다. ㅋㅋ 요즘엔 더블xxx가 너무 비싸졌다(1500 이렇게되면 베스킨xxx와 가격 차이가 거의 안 나잖아? -ㅅ-). 어쨌든 언제부턴가 우울할때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되었다.



둘, 맑은 커피에 쵸콜렛 녹여먹기.


이건 특히 아침에 출근을 한다거나 할 때 아침부터 우울하면, 일하면서 이렇게 먹곤 했더랬다. 지금이야 뭐 느즈막히 학교에 가니까... 그냥 아무때나 커피, 커피.



셋, 가볍게 맥주 한 캔.

사진만 봐도 맛있겠다. 헉. 먹고싶다. ㅜㅜ 1년 전에 벨기에에서 마신...

집에서 혼자 술마시면 막장이라고? 뭐 맥주 한 캔이 술이겠는가요 +_+..a  그냥 적당히 한 캔 정도 마시고 생각좀 하다가 잠들어버리면 그럭저럭 괜찮다. ㅋㅋ


넷, 볼터치 화장.


왜냐고?? 볼터치 하려면 웃어야 되거덩 ㅅ_ㅅ. 나갈 일도 없으면서 괜히 혼자 화장하고 볼터치질 해보기...



다섯, 말이 필요없는, 독서.


뭐니뭐니 해도 최고는, 너무 무겁지 않은 책을 술술 읽어나가면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거다. 특히 적당히 재미있는 국내 작가의 '소설집'을 선택해서 단편을 야금 야금 한 이야기씩 읽어나가는 건 가장 손쉬운 기분전환. (독서치료! ㅎㅎ ^^)



혹시 비슷한 방법으로 기분전환을 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a
어떤 방법으로 기분전환 하세요? +_+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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