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우1 죽도록 책만 읽는 우리 학교 도서관이 방학 동안 냉난방 공사를 하게 되서 특별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방학 동안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는 건 참으로 답답한 일이지만, 일단 오늘은 특별 대출을 위해 좋다고 달려갔다. 내가 신청했던 신간들만 쏙쏙 골라 뽑아 한 짐 짊어지고 나오니 그렇게 햄볶을수가 없었다. (변태스럽지만, 책 만지는 손이 짜릿한 느낌? 헤헤. 정말 좋다. 설렘설렘.) 20권까지 빌릴 수 있는데, 내일 가서 더 빌려올거다. 프하하하. 프하하하하. 그 중 도서평론가 이권우의 신간, '죽도록 책만 읽는'을 먼저 만져본다. 머리말을 읽고 있자니, 이아저씨 정말 좋다. ㅋㅋㅋ 전에 '호모부커스' 나왔을 때 동대문구정보화 도서관에서 있었던 저자 강연 들으러 가서 한눈에 반하긴 했지만, 이아저씨 좋다. ㅋㅋㅋ 서문만 읽는.. 2009.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