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2 반갑다! 미디어다음 '연재소설' 서비스 여느때처럼 다음 메인에서 뭘 클릭해볼까 하며 마우스를 굴리고 있는데, '이기호'라는 이름이 보이는거다. '오, 무슨 기살까?' 궁금해서 클릭해보니, 다음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구나. ^o^ http://story.media.daum.net/ 필진은 소설가 공지영, 이기호 그리고 시인 함민복! 꺄악 꺄악 >_< (그리고 '한국의 대표시인 70인' 이라는 메뉴도 있다^^*) 참 잘 선택한 것 같다. +_+ 새로하는 서비스의 인기와 질을 보장해 줄 '공지영' 모니터 상으로 글을 읽으려면 재미가 있어야 할텐데, 재미있는 글을 써주는 '이기호' 그리고 삶을 따뜻하게 해줄 것 같은 '함민복'의 글까지!♡ 헤헤. 미디다음에 '만화속세상'에서 강풀의 '이웃사람'도 끝나고, '마음이'도 끝나고 ㅜㅜ 조만간 '미스문방.. 2008. 11. 27. [책] 배꼽 빠지게 웃긴 이야기들. 난 개콘을 보면서도 너무 진지하게 봐서 웃지 못할 때가 있다. 그렇지만 재미가 있어서 계속 챙겨보는 편이다. 재미있는 거랑 웃긴 거랑은 조금 다른 것 같다. 웃긴 것을 두고 재미있다고는 할 수 있지만, 재미있는게 꼭 웃긴 건 아니다. 슬픈 이야기에서 재미를 느낄 수도 있는 거니까. 오늘 포스팅 하고싶은 이야기는 '배꼽 빠지도록 웃을 수 있는 책'이다. (내 웃음 코드가 남다른 측면이 없지 않지만, 최소한 재미는 보증한다.) 오빠가 돌아왔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김영하 (창작과비평사, 2007년) 상세보기 처음으로 책을 읽으면서 숨을 컥컥 참아가면서(도서관 안에서 읽고 있었기 때문에) 읽었던 책이 김영하의 '오빠가 돌아왔다'였다. 책이 이렇게 웃길 수도 있단 걸 그 때 처음으로 알았던 것 같다. 황만근은 .. 2008.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