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1 견디기 힘든 존재의 무거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과 견디기 힘든 존재의 무거움 밀란 쿤테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패러디 해봤다. 무거움과 가벼움의 양면성을 이야기 하는 소설인데, 요즘들어 다시 읽고싶다. 나라는 사람은 저 두 가지 중 후자에 가까울 것이다. 삶의 무게가 무겁다. 내 환경에서는 무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무겁게 행동했다. 무거움에서 나오는 진지함이 날, 타인에게 공격적이게도 하고, 재미없게도 했다. 여전히 난 무겁다. 그러나 소통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날 변화하게 만들었다. 가벼움으로 변했기 보다는, 무거움을 무거움으로만 표현하지는 않도록, 표현의 방법을 다양하게 할 수 있었다.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하다. 유머와 센스, 그리고 웃음은 아주 중요하다. 여전히 날 지배하는 건.. 2009.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