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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즐거움/일상적 떠들기40

나를 표현하는 몇 가지 사물들 ① 하나, 양지 다이어리를 사용합니다. 워낙 문구류 사는 걸 좋아해서, 사용해본 다이어리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양지 다이어리가 젤 편하더라구요. *^^* 아저씨도 아닌데... 헤헤헷 둘, 카푸치노 거품에 뿌린 설탕이 좋아요. 그냥 커피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최근엔 카푸치노 거품 위에 설탕을 뿌린 다음에 휘젓지 않고 마시는거 요거에 확 빠졌답니다. ㅋㅋㅋa 사진은 우리 동네 부암동 클럽 에스프레소에서.... ♡ 셋, 한겨레 신문을 봅니다. 신문을 보기 전엔, 1년 정도 한겨레 21일을 봤어요. 그러다가 신문을 정기 구독 하게 되면서 21은 거의 안보고 있네요. 요즘엔 기사를 읽을수록(정치사회면?) 우울해지는 것 같아서 기분 안 좋을 땐 무시하기도 해요. ㅋㅋㅋ 참고로 조선일보는 싫답니다. 2008. 3. 27.
I ♡ Beer 유럽 맥주 여행 -_-v (스압 약간) 2007년 10월, 꿈꾸던 유럽으로 떠났다. 여행의 시작은 독일. 10월의 독일? 그렇다. 그곳은 '옥토버페스트' 축제 중이다. 시작지부터 여행 컨셉을 암시한다. 맥주. 하악 하악. 대낮에 맥주를 마시고 돌아다녀도 아무렇지 않았던 그 곳! 맛있는 맥주가 물보다도 싼 그 곳! 여행을 하면서 마셨던 유럽의 맥주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하고 들이켰던 다른 맥주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며.... 떠나 볼까요? 1. 옥토버 페스트에서 마신 맥주. 2. 뮌헨 시내 어느 레스토랑. 이때부터 레스토랑을 가도, 항상 메뉴를 시키고는, and.... Two Beers! 외치고 다녔답니다. ㅋㅋㅋㅋㅋ 3. 잊을 수 없는 체코의 족발과 맥주!!!!!!!!!!!! 4. 오스트리아의 슈니첼과 맥주!!!! 5... 2008. 3. 24.
기록의 위로 ... (전략) 자신없어 하던 순간, 의심이 생겨 잠시 접어두려 한 순간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또 새로운 이야기들이 마음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삶은 그런거 아닐까 이제 아닌가 보다 하고 포기하고 돌아서는 순간에 아직은 아니야 라며 웃으며 내게 선물을 주는 시간들의 연속. 오지 않을 것 같던 봄도 어느새 성큼 다가와 수줍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것처럼. 2007년 3월 마지막 날의 기록 중에서 우울하다 걍. 블로그 비공개글 뒤적거리다가 마음에 드는 기록을 발견했다. 대견하군. '삶은 그런거 아닐까'라니 ㅋㅋㅋㅋ 저 글의 핵심은 그거지. 우울해도 된다! -_ -; 뎅굴뎅굴. 추운 겨울에 등따신 방에 발뻗고 누울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가도 내가 지금 여기서 왜 이러고 있어야 하나 싶은 생.. 2008. 3. 3.
블로그와 정체성 내가 알고 있는 것, 관심있어 하는 것들을 알리고 공유하고 싶어 하면서도, 때로는 이런 '정체성 드러내기'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쉽게 단정지어지는 사람이 되기 싫은거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를 통해 나누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에, 저는 계속해서 드러내기를 할 작정입니다. 그냥 보이는대로 봐주시면 됩니다. 아 저런 사람이구나, 하고 판단하셔도 좋습니다. 대신, 저를 알게된 만큼 이곳을 보시는 분들도 다가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방적이고 싶지 않습니다. 소통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다가와 줌으로 인해, 저는 다가와준 당신에 대해 그리고 몰랐던 나 자신에 대해 더 알게 될것이고, 마찬가지로 다가와준 여러분들도 생각하던 것과 다른 저를 만날 수도 있고,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도 있을.. 2008.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