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3 봄날,『책들의 이력서』들고 『발칙한 유럽산책』떠나볼까? 『빌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 릭 게코스키 지음 차익종 옮김 / 21세기북스 『아주 특별한 책들의 이력서』 빌브라이슨 지음 권상미 옮김 / 르네상스 빌브라이슨은 재치있는 글을 쓰는 유명한 여행가이다. (여행 정보가 아닌 여행 재미를 선사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아주 특별한 책들의 이력서를 쓴 릭 게코스키는 영문학자이면서 서지학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고 그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귀중본, 희귀본을 수집해 거래하는 사람이었다. 이 두 사람이 쓴 아래의 두 책을 우연히 같은 시기에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책들의 이력서 뒤에서 릭 게코스키가 책 세계의 빌 브라이슨이라는 문구를 발견했다. 우연치고는 정말 반가웠다. 이런 맛에 책을 쌓아두고 읽는달까. -_ -;; 아무런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두 책 사이에서 뜬금없는 교.. 2009. 4. 19. I ♡ Beer 유럽 맥주 여행 -_-v (스압 약간) 2007년 10월, 꿈꾸던 유럽으로 떠났다. 여행의 시작은 독일. 10월의 독일? 그렇다. 그곳은 '옥토버페스트' 축제 중이다. 시작지부터 여행 컨셉을 암시한다. 맥주. 하악 하악. 대낮에 맥주를 마시고 돌아다녀도 아무렇지 않았던 그 곳! 맛있는 맥주가 물보다도 싼 그 곳! 여행을 하면서 마셨던 유럽의 맥주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하고 들이켰던 다른 맥주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며.... 떠나 볼까요? 1. 옥토버 페스트에서 마신 맥주. 2. 뮌헨 시내 어느 레스토랑. 이때부터 레스토랑을 가도, 항상 메뉴를 시키고는, and.... Two Beers! 외치고 다녔답니다. ㅋㅋㅋㅋㅋ 3. 잊을 수 없는 체코의 족발과 맥주!!!!!!!!!!!! 4. 오스트리아의 슈니첼과 맥주!!!! 5... 2008. 3. 24. 친구의 선물,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김동영, 생소한 이름이었다. 여행 관련 책이구나, 저자는 뮤지션들이랑 친하구나, 그리고 네가 준 책이구나! '올해가 가기 전에 이런 사람 만나길'이라고 적혀있다. 이런 사람은 당신에게 더 어울린다네~ ㅋㅋ 오랜만에 책에 도장도 찍어봤다. 그러고 보니, 이 책도장도 네가 선물해준 거구나? ㅋㅋㅋㅋㅋ 이 책을 준 녀석과 나는 작년에 유럽 여행을 함께 다녀왔다. 같이 꿈을 꾸고 왔다. (지금 난 그게 현실이었다고 믿기지가 않는다. -_-) 불과 몇 달 전 일인데, 다시 여행병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 우리들에게 이런 책은 약인지 독인지 @_@; ..... 봄햇살 내리쬐는 캠퍼스 벤치에 앉아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함께 소리를 지르는 기분~ 뭐 그런 공감대. 헤헤 *^^* -> 뭐 대략 이런 느낌 ㅋㅋㅋㅋ 이.. 2008.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