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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의 즐거움/요즘 읽은 책

권지예의『사랑하거나 미치거나』, 아홉 명의 화가 이야기

by LoveWish 2008. 2. 12.

출발이 좋다. 1월 1일부터 좋은 책을 읽고 시작한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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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형식으로 되어있는, 열 명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에 관한 책이다.
이야기라 그런지 재미있게 읽히면서도 깊이가 있다.

빈센트 반 고흐, 툴루즈 로트레크, 파블로 피카소,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쿠스타브 클림트,
에드워드 호퍼, 마크 샤갈, 에곤 실레, 발튀스, 프리다 칼로

흐 이야기를, 클림트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먼저 읽고 유럽으로 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헤헤. 이 책은,
조금 알고 있던 화가들에 대해서는 좀더 깊이있는 이해를 가져다 주었고,
처음 알게된 화가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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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읽었던 미술 관련된 책들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다.
미술 공부좀 해보려고 책을 펼치면 조금 읽다 말고 지겨워지기 마련이었는데,
요 책은 읽는 내내 계속해서 그림을 보고 싶도록 만들었다.

그림을 향한 화가들의 열정처럼
나의 2008년은 '사랑하거나 미치거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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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거나 미치거나 - 10점
권지예 지음/시공사



2008년 1월 1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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