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이 좋다. 1월 1일부터 좋은 책을 읽고 시작한다. *^o^*
소설 형식으로 되어있는, 열 명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에 관한 책이다.
이야기라 그런지 재미있게 읽히면서도 깊이가 있다.
빈센트 반 고흐, 툴루즈 로트레크, 파블로 피카소,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쿠스타브 클림트,
에드워드 호퍼, 마크 샤갈, 에곤 실레, 발튀스, 프리다 칼로
고흐 이야기를, 클림트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먼저 읽고 유럽으로 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헤헤. 이 책은,
조금 알고 있던 화가들에 대해서는 좀더 깊이있는 이해를 가져다 주었고,
처음 알게된 화가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다.
지금까지 읽었던 미술 관련된 책들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다.
미술 공부좀 해보려고 책을 펼치면 조금 읽다 말고 지겨워지기 마련이었는데,
요 책은 읽는 내내 계속해서 그림을 보고 싶도록 만들었다.
그림을 향한 화가들의 열정처럼
나의 2008년은 '사랑하거나 미치거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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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1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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