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표 구경가자! ② 국제 장서표展에 다녀오다.

장서표전을 소개했던 지난 글(2009/05/10 - [★ 책읽기의 즐거움/冊 책 관련 이야기] - 장서표 구경가자! '국제 장서표展 작은 판화로 보는 BookArt')에 이어서, 직접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한다. 실은 자랑할 거리도 하나 있다. 장서표 이벤트에 응모해서 당선됐다. ㅋㅋㅋㅋ 전시되어 있는 장서표와 내 장서표도 함께 소개한다!

상명대학교 책사랑 갤러리에 접근하는 가장 쉬운 방법! 도서관 옆 건물에 붙어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책사랑 갤러리가 보인다.

예쁜 장서표들이 옹기종기 전시되어 있다.

특별히 좋아하는 남궁산의 장서표를 따로 찍어 보았다. 므하하하 ^o^
참고: 2008/02/06 - [★ 책읽기의 즐거움/冊 조금 긴 소개] - 장서표를 아시나요? 남궁산의 장서표 이야기 「인연을, 새기다」

전시가 이어지고 있는 통로의 모습이다.

직접 가서 보면 가장 좋을 듯! +_+

도서관 내부에서 접근할 수 있는 책사랑 갤러리 입구의 모습이다. 입구에 장서표 그림공모전 당선작이 전시되어 있다. 내 장서표를 찾아볼까? ㅋㅋㅋㅋ (비록 장려상이지만... ㅋㅋㅋ)

첫 번째 중 가운데 꽃모양이 보이는 것이 내 장서표다. 잇힝♡ 한지에 펜으로 직접 그렸다. 다른 예쁜 장서표들이 많이 보인다.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응모를 했다.

우리과 4학년 옥팅님이 컴퓨터로 작업한 장서표다! 깔끔하고 이쁘다. 헤헷.

귀여운 후배 정하양이 만든 장서표 모음책이다. 단연 돋보였다. +_ + 캬캬캬캬.

그리고 내가 그린 장서표. 므하하하하하하하. 저 꽃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꽃이다. 틈만 나면 종이에 그려대는 꽃. 책화분에서 내가 좋아하는 꽃이 피어난다. 한창 학과 일이 바쁠 때 틈틈이 그렸는데, 작업 하는 시간동안 무척 즐거웠다. 에헤헤헤헷!

여러분도 자기 장서표를 가져보는 건 어때요? 책에 대한 애정도 커지고 흐믓하고 좋아요 오호호호!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