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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얻는 지혜 『경청』
이토벤이라는 독선적인 사람이었다. 하지만 병에 걸리고 귀가 잘안들리게 되고 독순술을 배우면서 듣는다는 것의 중요함을 깨닫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함으로 인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이토벤이 그 능력을 통해 독선적인 사람들이 모인 조직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어내고 조직의 성공을 이끌어낸다.
해피캠퍼스에서 1500원이라는 가격에 나름 잘 팔리고 있는(?) 오빠님의 '경청' 레포트를 허락받고 긁어 왔습니다. (more 클릭!) 뭐^^;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무단으로 과제로 쓰고 그러진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a)
1. 들어가며
2002년 학과 학생회 부학생회장을 역임했었다. 일년간의 학생회 활동은 나름의 의미를 가졌지만 개인적인 평가로는 실패작이었다. 2003년도 학생회를 세우지 못한 것이었다. 이는 학생회에 대한 지지가 낮아졌음을 의미한다. 발전이 아닌 퇴보의 길을 가게 된 것이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었지만 분명히 나 자신의 내부적 요인도 중요한 원인이었다.
당시의 나는 자신감에 넘쳐 있었다. 너무 자신감이 넘친 나머지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않는 독선적으로 말하고 행동했던 것이다. 당시에는 도망간 학생회장과 동료 집행부들을 탓하기도 하고, 선배ㆍ동기ㆍ후배들을 탓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고서야 깨달을 수 있었다. 나 자신이 사람을 대하는 방식 역시 중요한 원인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학생회는 기본적으로 공익을 추구하는 대중조직이다. 그런 만큼 민주적 참여가 필수인 것이다. 그 조직의 대표자가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독선적으로 사업을 했다면 옳고 그름을 떠나서 잘 운영될 리가 없었던 것이다.
‘경청’이라는 책은 당시의 나의 잘못을 너무도 잘 보여주고 있다. ‘미리 알았더라면 잘 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생긴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경청하자!’는 것이다.
2. 책의 줄거리
이토벤이라는 독선적인 사람이었다. 하지만 병에 걸리고 귀가 잘안들리게 되고 독순술을 배우면서 듣는다는 것의 중요함을 깨닫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함으로 인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이토벤이 그 능력을 통해 독선적인 사람들이 모인 조직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어내고 조직의 성공을 이끌어낸다.
3. 독선과 대안으로서의 경청
우리는 대부분 상대의 말을 듣기도 전에 미리 나의 생각으로 짐작하고 판단하곤 합니다. 상대의 말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빈 마음이 필요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나의 편견과 고집을 잠시 접어 두라는 의미입니다.
사랑은 누구나 자신이 살아온 동안 형성된 철학ㆍ인생관ㆍ신념을 고수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스피노자’는 사람은 누구나 보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한 것이다. 자신을 존중한다는 측면에서 일면 긍정적일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교육’과 ‘언론’을 통해 비주체적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간다는 데에 있어 부정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자신이 ‘무지’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옳은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마음을 비워야 하는 것이다. 사람과 커뮤니케이션 할 때 독서를 할 때, 공부를 할 때 마음을 비우고 멀리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다른 사람과 서로에게 발전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청각기능과 듣기능력은 동일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마치 육체적으로 청각 기능에 이상이 없으면, 누구에게나 듣기 능력이 저절로 따라오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지요.
저절로 들리는 것을 듣는 것과 그것을 제대로 들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다르다. 한 사람과의 대화에서 그 사람의 말을 제대로 듣는다는 것은 어렵지만 중요한 일이다. 그 사람의 말에 담긴 의도와 본질을 무엇인지, 그 말을 하게 만든 환경ㆍ배경ㆍ요인은 무엇인지, 그 사람의 성격을 규정하고 있는 정신분석학적 요인은 무엇인지, 이 모두를 파악하는 것이 진정한 ‘듣기 능력'인 것이다.
4. 다른 사람과 인간관계를 맺을 때 필요한 것
자연스럽게 자기 몸의 각도를 상대방에게 맞추려 애를 썼다. 그러고는 말하는 사람의 입 모양에 주목했다. 거기에 덧붙여 상대의 마음을 읽어 보려는 노력도 시작했다.
사람들 사이에 진실이 울리게 하려면 마치 악기의 공명통을 잘 다듬어야 하듯이 마음을 비우고 정성을 다해야 한다. 그러면 뜻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이군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말에 공감해주는 사람에게 마음을 준다고 합니다.
나무의 소리를 듣기 위해 나무가 된다는 것, 누군가의 마음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 이런 의미인가?
사실 나 자신도 자기주장 강하고 독선적인 스타일의 전형적인 표본이었다. 지금도 가끔 자신도 모르게 그러다가 문득 깨닫고 후회하기도 한다. 최악의 경우는 아무런 배경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자기주장이 강한 경우이다. 난 그게 싫어서 책을 읽고 공부를 했다. 제대로 된 주장을 펴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한 경우조차도 지나친 자기주장과 독선은 결국 올바른 인간관계 맺기 방법이 아니었다. 2002년 학생회의 실패는 그 결과였다. 엄청난 결과를 겪고 나서야 그것을 겨우 깨달았다. 결국 나에게 필요한 것은 ‘겸손’, ‘역지사지’, ‘부드러움’, ‘열린마음’이었다. 그 사람과 진정한 인간관계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역지사지’, ‘열린마음’, ‘겸손’의 자세로 ‘열정적으로’, ‘열심히’, ‘진심 어리게’ 다가가야 하는 것이다.
대화를 나눠보세요. 마음을 읽으려는 자세로 듣기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말이죠. 이때 적절하게 질문을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개인적으로 다가가 이야기를 성실하게 들어주는 것은 그 자체가 존중이고 사랑입니다.
2003-2004년 즈음 깨닫고 실천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일이다. 나의 이론을 여러 사람에게 설득시키고 알리고 싶은 열망 때문이다. 나 자신이 이야기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어야 그 사람의 지지와 공감을 얻을 수 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서로가 그것을 알고 쌍방향 의사소통을 추구하는 것이다. 옳은 말이라도 일방적인 주장은 공감 받지 못한다. 조금 모자라더라도 먼저 들어주고 진심 어리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럴 때 그 사람의 지지를 얻을 수 있게 되고 자신의 이야기 또한 공감받기 쉽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자기 말을 들어주고 자기를 존중해주며, 이해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어떤 조직이든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줄 사람을 원한다고 했다.
심리학에 ‘adultkid’라는 표현이 있다. 모든 어른은 여전히 아이라는 말이다. 엄마에게 관심 받고 싶어 하는 아이 때와 다를 것이 없다는 의미이다. 이를 어느 정도 깨달은지 3-4년 되었지만 여전히 잘 실천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여전히 나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진정 그 목적을 이루고 싶다면 먼저 경청하는 것이 필요하다.
질문을 할 때는 그동안 관찰해본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면서 짧게 상대를 칭찬해준다. 진심이 담긴 칭찬을 받은 사람들은 예외 없이 마음의 문을 여는 법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이 있다. 조금 전에도 언급했지만 사람은 누구나 ‘어린아이’이다. 일단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고 칭찬한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고 마음을 열게 된다. 사람에게 진심을 전달하거나,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칭찬이 병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이를 가식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될 것이다.
말하는 사람은 되물어 주는 것을 좋아한다. 상대가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말을 할 때 듣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 사람의 눈을 보고, 다른 짓을 하지 않으며, 말을 끊지 않고, 중간 중간 대답을 하거나 살짝 되물어 주고, 집중할 때 그 사람은 내가 그 사람을 존중해주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
모든 것을 귀로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사람의 말을 들을 때 언어를 기계적으로 논리적으로 들은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감성, 배경, 성격은 이해하고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들어야 한다.
자연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내가 자연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자신이 스스로 나무가 되고, 숲이 되고, 새가 되었을 때 만물의 언어를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역지사지’를 표현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진정한 말을 듣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입장에 서보아야 하는 것이다. 왜 그런 말을 하는 걸까?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이고, 지금은 어떤 상황에 처해 있고, 그래서 이런 의도와 본질을 이런 식으로 표현하고 있구나.’라고 말이다.
저는 제 생각이 옳다고 판단되면 누가 뭐라고 해도 듣지 않는 독선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목표를 이루고, 무언가를 성취하려면, 이 사람 저 사람 말에 흔들리거나 판단이 흐려지지 않고 주도적으로 강력하게 실행에 옮기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효율성’이라는 측면에서 일부 타당성이 있긴 하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수평적ㆍ민주적 의사소통이 필요한 것이다. 일방적인 주장은 아무리 옳고 효율적이더라도 다른 구성원으로부터 진정한 지지를 얻어내기는 힘든 것이다.
나는 그동안 네 엄마가 아빠를 싫어한다고만 생각했다. 네가 아픈 것, 웃지 않는 것, 말이 없는 것, 그 모든 것이 아빠 때문이라고 엄마는 생각한다고 믿었어. 그 이유 때문에 엄마는 아빠를 미워할 거라고 아무 미워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빠는 두렵고 외로웠단다. 엄마에게 어떻게도 접근할 수가 없었다. 그냥 멀리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지.
그런데 네 엄마의 마음 소리를 들어보니, 아빠의 생각이 많이 틀렸더구나. 엄마의 마음에서 울려 나오는 소리는 ‘불안함’과 ‘외로움’이었어. 네가 영원히 웃지 않을까봐, 아빠가 영원히 엄마 곁을 떠날까봐 엄마는 지독히 ‘불안’했던 거였어.
나 자신이 생각하는 인간관계, 다른 사람의 마음은 자기중심적인 판단에 불과하다. 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지사지의 자세가 중요하다. 역지사지를 넘어서 진솔한 대화가 필요하다. 대화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넘겨 짚기, 오해에 불과하게 된다.
5. 조직에서의 경청
인간간의 관계뿐만이 아니다. 조직과의 관계, 더 넓게 사회와의 관계는 인간관계의 연장선이다. 수직적 조직구조는 효율성을 어느 정도 가지지만 단기간의 생명만을 유지할 뿐이다. 수평적 구조를 통한 ‘열린마음’, ‘역지사지’의 추구는 일순간 비효율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직의 혁신, 건강성, 단결이라는 측면에서 훨씬 필요할 것이다. 때문에 책에서처럼 아래와 같은 ‘경청운동’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된다.
※ 경청운동
1. 공감을 준비하자.
2. 상대를 인정하자.
3. 말하기를 절제하자.
4. 겸손하게 이해하자.
5. 온몸으로 응답하자.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서는 ‘자기존중’이 필요하다.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주체성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이것이 너무 강하면 ‘독선’, ‘아집’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타인존중’이 필요한 것이다. ‘타인존중’을 위해서는 ‘공감’, ‘칭찬’, ‘인정’, ‘경청’이 필요한 것이다. 겸손하게 ‘역지사지’, ‘열린마음’의 자세로,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해야 한다.
6. 한계
이토벤의 손길에 나무는 드디어 입을 열었다. 이토벤은 놀랍지 않았다. 그냥 자연스럽게 자신도 마음속 입술을 열어 나무에게 잔잔한 음성으로 답을 했을 뿐이었다.
‘실험에 참여하면 한동안은 너를 만질 수 없게 돼. 너도 알겠지만, 내 몸이 지금 많이 안 좋아지고 있거든. 이런 식이면 도저히 바이올린을 만들어 낼 수 없단 말이야.’
‘그래도 너무 슬퍼하지마. 너는 꼭 바이올린을 완성할 수 있을 꺼야 나를 통해서.....’
이토벤은 혼란스러웠다. 나무가 말한 것인지, 스스로 마음속에서 생각을 되뇌고 있는 것인지 확신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문제점도 있다. 관념의 힘이라는 것은 분명히 강력하다. 마음을 굳게 먹으면 뭐든 좋은 결과를 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관념이 아니라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물질이 기본 바탕인 것이다. 이를테면 나무가 실제로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극단적인 경우 기도만 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다. 오류를 저지르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관념’은 수단이 되어야 한다. 현실에 대한 이성적인 판단이 선행되고 ‘관념’이라는 수단을 통해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
7. 이청득심
① 나를 위한 경청 ‘발견하자’ 판단하려는 나를 비워내고 내면에 귀 기울이면 새로운 나를 발견 할 수 있다.
나 자신을 발견한다는 것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정체성을 찾는다는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찾고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향해 매진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으려면 나 자신과 나 자신의 의식, 내가 살고 있는 사회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알아야 한다. 때문에 인문사회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역사, 철학, 심리학, 정신분석학, 사회학, 경제학 등의 총체적 이해와 이의 현실적용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채우고 있는 허위의식ㆍ고정관념을 버리고 텅 빈 마음으로 자신을 탐구해야 할 것이다.
② 너와 나를 위한 경청 ‘공감하자’ 내 안의 너, 네 안의 나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면 진실의 목소리가 들린다.
대부분 내안의 나, 너 안의 너만 신경 쓰기에 바쁘다. 친구ㆍ연인 사이도 대부분 그렇다. 진정한 인간관계는 마음을 열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진솔한 교감ㆍ대화를 통해 가능하다.
③ 모두를 위한 경청 ‘상생하자’ 서로에게 귀 기울이는 것은 모두를 살리는 창조적 공존의 길이다.
나만을 위하는 사람은 고립되어 망한다. 남만을 위하는 사람은 어느 순간 폭발하고 망가진다. 이기심과 이타심의 변증법은 서로를 위한 일인 것이다. 이 세 가지가 모여서 하나의 중요한 가치를 도출해낼 수 있게 된다.
마음을 얻는 메시지 ‘이청득심’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이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경청할 줄 아는 것이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8. 나오며
‘경청’이라는 책은 ‘스토리텔링’ 기법에 의해 씌여진 책이다. 쉽게 읽을 수 있는 동화를 통해 사람이 인간관계를 맺어 가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을 쉽게 인식시켜주고 있는 것이다. 현대 심리학에 따르면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 하고 동시에 관심 받고 싶어 한다고 한다. 사실 그 두 가지는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너무 자신을 표현하는데 급급하여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생각하지 못하게 된다. 표현의 목적은 관심 받고 인정받고 싶다는 것인데, 과대한 표현은 반대의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다.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부정적이고 조직적인 차원에서도 장기적으로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표현을 먼저 인정하고 관심을 주면 그 사람이 자신이 존중받고, 관심받고, 인정받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되고 나 자신에게 관심을 주고 존중해줄 가능성이 훨씬 커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가장 중요한 방법이 ‘경청’이라는 것이다. 물질중심주의가 만연한 각박한 사회에서 ‘역지사지’, ‘겸손한 자세’. ‘열린 마음’을 통한 ‘경청’은 한 줄기 빛이 될 것이다.
저는 사실 '이런 류'의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마시멜로 이야기, 경청, 배려, 등등..... a
그래도 '경청'은 괜찮다는 이야길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 마치고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a
'경청'이라는 좋은 내용을, '스토리'를 가진 이야기로(좋은 예 정도가 되겠죠)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니, 쉽게 마음에 와닿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경청』은 모두에게 중요한 내용이지만, 특히 이 책의 사례와 같이 기업 내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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