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읽다가
어느 순간, 다음에 연재되고 있는 만화, '비행접시'가 떠올랐다.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다.
'사랑'
못생긴 사람이 나오든 어쨌든 간에,
사랑에 대한 두 작품의 표현들이 참 좋거든.
둘 다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것들을 많이 던져준다.
죽은 왕녀의 파반느에서 여주인공이 어느 정도 못생겼는지를 상상하게 하는 표지 그림 속 '그녀'
디에고벨라스케스, 「시녀들」1656~1657년, 프라도 미술관, 마드리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읽다가 비행접시 생각나신 분,
어디 또 없나요? ^^a
어디 또 없나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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