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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의 즐거움/책 관련 이야기

영인문학관을 아시나요? 전시회 소개

by LoveWish 2010. 4. 14.


영인문학관은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문학박물관이다. '영인'이라는 이름은 평론가 '이어령'의 '영', 그의 부인 강인숙의 '인'을 따서 지어졌다. 영인문학관이 시작된 이야기는 홈페이지(http://www.youngin.org/)의 인사말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영인문학관에서는 해마다 봄과 가을에 한 번씩 전시회를 연다. 이번 봄 전시회는 문인·화가의 선화(扇畵) 모음전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10주년 기념 전시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바람 위에 쓴 글과 그림

- 문인·화가 扇畵 모음 

 

영인문학관이 10주년이 되었습니다. 자축하는 의미에서 2010년 4월 9일부터 “바람 위에 쓴 글과 그림 - 문인·화가 扇畵 모음 展-”을 열게 되었습니다.


시·서·화가 하나로 융합되던 書畵扇의 특성을 현대에 접목시켜, 한국적 美의 한 전형을 제시해 보려 한 것입니다. 이번에는 둥근 부채(團扇)를 주로 다루었습니다.


많은 관람 바랍니다.

전시 기간 : 4월 9일~5월 30일

관람 시간 : 10:30~17:00(월요일 휴관)

4월 ~ 6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작가들의 문학 세계를 보여주는 “문학 강연회”가 있습니다.


4월 10일

박범신 소설가

비고

4월 17일

신경숙 소설가

5월 1일, 22일은 강연이 없습니다.

4월 24일

구효서 소설가

5월 08일

이순원 소설가

5월 15일

신달자 시인

5월 29일

박완서 소설가

6월 19일

장석남 시인

영인문학관 02-379-3182(서울 종로구 평창동 499-3 산마루길 58)


행사 내용 출처: 한국문학관협회 홈페이지(http://munhakwan.com/)


안타깝다. 문학 강연회, 박범신은 지나가버렸구나. 이번에 새로 나온 소설 '은교' 때문에 관심이 많다. 4월 17일 신경숙, 5월 29일 박완서도 무척 궁금하다. 

마을 버스 한 번이면 갈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데도 아직 가보지 못했다.  예전부터 꼭 한번 가볼 것을 추천하신 교수님에 의하면, 걸어서 가기에도(세검정~평창동) 풍경이 썩 좋을 거라 하시니, 봄나들이라도 나가봐야겠다. 평창동 간 김에 '모네'에서 맛나는 호박카레를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평창동 봄나들이 어떠세용?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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