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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미디어다음 '연재소설' 서비스 여느때처럼 다음 메인에서 뭘 클릭해볼까 하며 마우스를 굴리고 있는데, '이기호'라는 이름이 보이는거다. '오, 무슨 기살까?' 궁금해서 클릭해보니, 다음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구나. ^o^ http://story.media.daum.net/ 필진은 소설가 공지영, 이기호 그리고 시인 함민복! 꺄악 꺄악 >_< (그리고 '한국의 대표시인 70인' 이라는 메뉴도 있다^^*) 참 잘 선택한 것 같다. +_+ 새로하는 서비스의 인기와 질을 보장해 줄 '공지영' 모니터 상으로 글을 읽으려면 재미가 있어야 할텐데, 재미있는 글을 써주는 '이기호' 그리고 삶을 따뜻하게 해줄 것 같은 '함민복'의 글까지!♡ 헤헤. 미디다음에 '만화속세상'에서 강풀의 '이웃사람'도 끝나고, '마음이'도 끝나고 ㅜㅜ 조만간 '미스문방.. 2008. 11. 27.
'꾸밈과 갖춤의 예술, 장황' 관람 후기 +_+ 경복궁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특별전으로 했던 '꾸밈과 갖춤의 예술, 장황' 전시에 대한 글입니다. 저는 10월 말에 다녀왔고, 지금은 전시가 끝났습니다. ㅜ_ㅜ 좋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였던지라, 좀 일찍 포스팅 해서 정보가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관람 후기를 과제로 제출해야만 하는 기간이 다 되어서야 글을 쓰는 못난 게으름 때문에 포스팅도 이제서야 하네요. 일단 '장황'이라는 용어가 생소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쉽게 '장정'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정 또한 생소하시다면.... 헤헤, 국립고궁박물관의 전시 소개 글을 퍼오도록 하겠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의 특별전시회 개최를 알려 드립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소재구)은 2008년 9월 5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꾸밈과 갖춤.. 2008. 11. 21.
이성과 감성의 조화 이성과 감성을 조화롭게 운용하는 능력이 있으면 여러모로 좀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요즘 좀 더 이성적으로 사고할 필요가 있음을 느낀다. 낙엽쌓인 길을 걸으며 그런 다짐을 하고 있는데, 그런 생각을 하면 할수록 왜 더 뜨거운 것이 가슴 깊은곳에서부터 솟아오르는건지. 결국 시내식 이성은 뜨거운 이성인건가. 이 뜨거움이 식지만 않는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겠지. 자, 이제 뜨거울 때 좀 두드려볼까? 2008. 11. 13.
책읽기의 충만함 마음에 드는 책 한 권을 발견하고 한 쪽 두 쪽 읽어나가다가 그 책을 가슴에 품고 집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얼마나 설레는가 책 속의 인물들과 이야기가 내 안에 들어와, 그 안에서 얼마나 큰 세계를 이루는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 충만한 느낌. 그래서 책을 읽을 때 뿐만 아니라 소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어제 학교에서 위화의 소설 '인생'을 반 정도 읽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마구 피어난 감정이다. 근데 나 요즘 너무 소설책만 읽었더라. 2008년 들어서 읽은 인문 사회과학 서적이 손에 꼽혀. 어쩌다가 이렇게 됐지? (우울할 때 소설 읽는 걸 좋아하는데, 그 영향이 좀 큰 것 같긴 하다...a) 전에는 책을 구입하는 비율도 관심가지는 비율도 반 반 정도 됐던것 같은데, 요즘엔 거의 문학에 집중하.. 2008.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