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173 진로 Part of me is scared of leaving school. Part of me wants to go desperately. Tension of opposites. I watch Morrie as he reads my thesis, and wonder what the big world will be like out there. - Excerpt from tuesdays with Morrie - 내가 진심으로 원하고 고민하는만큼 내 길로 나아갈 수 있을까. 이 사회는 노력하는만큼 얻어갈 수 있도록 되어있는걸까. 간절히 소망하는 것은 언젠가는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나는 방해물들을 이겨낼만큼 튼튼할까. 지금까지 그래왔듯, 고민할 수 있을 때 충분히 고민하면 또 한걸음 나아가 있을거라 .. 2008. 10. 19. 세계맥주 세계맥주 전문점 하루 이용 쿠폰 같은 거 없을까? +_+ 깔끔하면서도 맥주다운 체코 맥주, 필스너 우르켈. 꽃향기가 나는, 거품이 매력적인 벨기에 맥주, 호가든. 10월 16일자 한겨레 신문 esc에서 좋은 기사를 발견했다. 시간과 돈이 허락할 때, 한 곳씩 공략해야지. -_-ㅋ (기사 제목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넘어갑니다. ^o^) ↓↓↓↓↓ 가격 거품 쏙 빼니 부드러운 거품 두배 [매거진 esc] 기네스, 칭다오 등 수입맥주 싸고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전문점들 2008. 10. 17. [시]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인생을 다시 산다면 나딘 스테어 다음 번에는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리라. 긴장을 풀고 몸을 부드럽게 하리라. 이번 인생보다 더 우둔해지리라. 가능한 한 매사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 보다 많은 기회를 붙잡으리라. 여행을 더 많이 다니고 석양을 더 자주 구경하리라. 산에도 더욱 자주 가고 강물에서 수영도 많이 하리라. 아이스크림은 많이 먹되 콩요리는 덜 먹으리라. 실제적인 고통은 많이 겪을 것이나 상상속의 고통은 가능한 한 피하리라. 보라, 나는 시간 시간을, 하루하루를 의미 있고 분별있게 살아온 사람 중의 하나이다. 아, 나는 많은 순간들을 맞았으나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면 나의 순간들을 더 많이 가지리라. 사실은 그러한 순간들 외에는 다른 의미 없는 시간들을 갖지 않도록 애쓰리라. 오랜 세월을 앞.. 2008. 10. 10. 술술~ 읽히는 책, 『술』 옛 문인들로부터 술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책이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하고는 제목에 꽂혀서 냅다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금방 다 읽어버렸던 책이다. 꽃노털 옵하로 요즘 세대들에게까지 친숙한 이외수의 글을 시작으로 여러 문인들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글이 쓰여진 시기도 그렇고 글을 쓰신 분들도 그렇고 문학에 조예가 깊지 않은 나로서는 다 잘 아는 분들의 글은 아니었지만 '술' 이야기라서 그랬는지 몰라도 무척 재미있었다. 책을 읽은지 꽤 되어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간간히 엿볼 수 있는 당시 시대상황에서의 '술의 역할'이라던가, 천상병 시인이나 다른 유명한 어른(?^^)들의 술버릇 이야기는 또 얼마나 재미있던지! 나역시 술을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는 이유들을 얼마나 많이 만들어 주.. 2008. 10. 10.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