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즐거움/일상적 떠들기40 [1STEP FOR GREEN] 개인컵 사용하쟈 +_ + 머그컵을 가져다 두고도 몇 번 쓰다보니 잘 씻어지지도 않고 귀찮아서 다시 생각없이 종이컵을 쓰기 시작했다. 사실, 씻는거야 화장실 갈 때 가져가면 되는건데 문제는 컵이 깊어 잘 안닦여서 싫어진 거였다. 그러다가 종이컵처럼 생긴 머그컵을 발견했고, 샀다! 오늘부턴 다시 개인컵 쓸거다. ㄲㄲㄲ 구운 종이컵은 http://www.bakedrawing.com/ 여기에 있다. 귀여워 미치겠다. ㅋㅋㅋ 다른 종류도 많다. *^^* ☞ 요 이미지 출처는 http://www.bakedrawing.com/shop/shopdetail.html?brandcode=001005000001&search=&sort=order2 마음에 쏙 들어서 샀던 스타벅스 머그컵은 잠시 처박아 두고, 종이컵 모양의 '분홍이'를 이뻐해줘야지♡ 기.. 2009. 7. 6. 죽도록 책만 읽는 우리 학교 도서관이 방학 동안 냉난방 공사를 하게 되서 특별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방학 동안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는 건 참으로 답답한 일이지만, 일단 오늘은 특별 대출을 위해 좋다고 달려갔다. 내가 신청했던 신간들만 쏙쏙 골라 뽑아 한 짐 짊어지고 나오니 그렇게 햄볶을수가 없었다. (변태스럽지만, 책 만지는 손이 짜릿한 느낌? 헤헤. 정말 좋다. 설렘설렘.) 20권까지 빌릴 수 있는데, 내일 가서 더 빌려올거다. 프하하하. 프하하하하. 그 중 도서평론가 이권우의 신간, '죽도록 책만 읽는'을 먼저 만져본다. 머리말을 읽고 있자니, 이아저씨 정말 좋다. ㅋㅋㅋ 전에 '호모부커스' 나왔을 때 동대문구정보화 도서관에서 있었던 저자 강연 들으러 가서 한눈에 반하긴 했지만, 이아저씨 좋다. ㅋㅋㅋ 서문만 읽는.. 2009. 6. 15. 너에게 문헌정보학이 무엇이니? 대학원쯤 다니면 내가 전공하고 있는 학문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닐까. 09학번 새내기들이 적어낸 학업 및 자기계발 계획서를 아주 살짜쿵^^ 살펴보다가, 의외로 녀석들이 우리 과에 진지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몇 달 전, 신입생 생활환경 조사에서 학과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적성과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등의 부정적인 항목에 체크를 했던 것을 많이 보았었기 때문에 더욱 의외이다. 나는 어떻게 문헌정보학에 발을 담그게 되었고, 1학년 때 무슨 생각으로 학교를 다녔을까. 난 09학번들처럼 '문헌정보학과'에 입학한 것이 아니라, '사회과학부'에 입학했기 때문에, 2학점짜리 단 한 과목 '문헌정보학의 이해'만으로는 우리과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진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 2009. 6. 8. 자신감 회복하기! 한 몇 달 동안 학교 내에서만 활동했더니 여고생들 앞에선 부끄럽고, 소비공간 앞에선 초라하고, 낯선 만남 앞에선 자신 없고... 이건 다 내가 스스로 채우지 못해서 그래. 내가 선택한 공부 앞에서 당당하지 못해서, 최선을 다하지 않아서 다른 것들 앞에서까지 그런 거야. 내 선택 앞에서 내가 자신 있을 만큼 바로 서면 다른 건 문제 될 것이 없어. 결론은 열심히 공부하자. 동시에 다른 것들에 크게 마음쓰고 다치지 말자. 별 것 아니어라. 으 랏 차 차 ~ 여기에 책 꽂아놓고 공부하면 힘 날 것 같지? ^o^ 2009. 6. 8.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